마을 수호신과 같았던 550여년 이상 된 엄나무 고사 위기
마을 수호신과 같았던 550여년 이상 된 엄나무 고사 위기에 처해있다. 김포시 대곶면 거물대2리 "엄나무는 숨죽인체로 울부짖는다"마을에 선조들이 이주해 오면서 식재 된 것으로 추정된 엄나무가 공장에 갇히고 자연 풍량에 막혀 거대하게 마을을 지키던 엄나무가 보기 흉물스럽게 고사되어 가는 것에 마을주민들은 마음이 무겁다고 전했다. 선조들께서 관리하셨던 고목이 공장에 갇혀 숨통이 막혔는지 가지가 해마다 고사되어 가고 있고 엄나무 가지는 번성하지 못한 채 가지마다 힘없이 고사되어가고 있다. 전형적인 농촌 마을에 공장이 대거 난개발 되면서 불법소각과 불법배출 그리고 타는 악취 등 밤. 낮으로 묵묵히 버티던 고목도 고사되는 것을 두고 공해 때문이 아닌가 하는 의혹이 제기되 가슴이 먹먹하다. 마을 주민들의 수호신과 같았…